문화
이선경·황윤경 조각 2인展 "여류 조각가의 세계"
기사입력 2019.12.13 17:22
[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이선경·황윤경 조각 2인展 "여류 조각가의 세계"가 18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장은선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선경 작가와 황윤경 작가는 각각 풍선덩굴, 부서진 건물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업을 하고 있으며 그들의 작업들이 주는 이미지와 형태는 다르지만 작업의 주제는 차가운 세상 속에 존재하는 희망과 따뜻함이다.
축복(Blessing).이선경作/사진제공=장은선갤러리
이선경 작가는 '풍선덩굴'이라는 식물을 소재로 사용하여 따뜻함과 행복감을 주는 밝은 세상을 주제로 풍선덩굴에서 열리는 하트모양의 씨앗을 보고 작가는 이 형상이 마치 사랑의 씨앗으로 꿈을 꾸고, 꿈의 열매를 맺는 느낌이다.
이 작가의 작품은 철로 만들어진 화분에 풍선모양의 꽃을 꽂은 형태로 마치 꽃들이 각각의 꿈과 소망을 갖고 발산하는 것 같아 보고만 있어도 밝고 따뜻한 느낌이 든다.
황윤경 작가는 사물과 공간이 가지고 있는 상처의 흔적을 표현하는 작업을 한다. 작가는 폐허가 되거나 버려지고 부서진 건물들의 흔적들이 마치 인간의 삶을 연상케 한다.
M.Nature-ll(부분).황윤경作/사진제공=장은선갤러리
황 작가의 작품은 거칠고 무거운 느낌이지만 아프거나 슬픈 기억들을 극복하는 과정 속에 아름답고 희망적인 기억들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한다.
이선경 작가와 황윤경 작가는 각각 풍선덩굴, 부서진 건물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업을 하고 있으며 그들의 작업들이 주는 이미지와 형태는 다르지만 작업의 주제는 차가운 세상 속에 존재하는 희망과 따뜻함이다.
축복(Blessing).이선경作/사진제공=장은선갤러리
이선경 작가는 '풍선덩굴'이라는 식물을 소재로 사용하여 따뜻함과 행복감을 주는 밝은 세상을 주제로 풍선덩굴에서 열리는 하트모양의 씨앗을 보고 작가는 이 형상이 마치 사랑의 씨앗으로 꿈을 꾸고, 꿈의 열매를 맺는 느낌이다.
이 작가의 작품은 철로 만들어진 화분에 풍선모양의 꽃을 꽂은 형태로 마치 꽃들이 각각의 꿈과 소망을 갖고 발산하는 것 같아 보고만 있어도 밝고 따뜻한 느낌이 든다.
황윤경 작가는 사물과 공간이 가지고 있는 상처의 흔적을 표현하는 작업을 한다. 작가는 폐허가 되거나 버려지고 부서진 건물들의 흔적들이 마치 인간의 삶을 연상케 한다.
M.Nature-ll(부분).황윤경作/사진제공=장은선갤러리
황 작가의 작품은 거칠고 무거운 느낌이지만 아프거나 슬픈 기억들을 극복하는 과정 속에 아름답고 희망적인 기억들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한다.
기사인쇄홍정수 기자jshong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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