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윤인자 초대展 "자연의 색깔 -그 원색의 향연"
기사입력 2022.09.30 01:15
[푸드타임스코리아=홍정수 기자]윤인자 초대展 "자연의 색깔 -그 원색의 향연"이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장은선갤러리에서 열린다.
숲을 그리고 나무를 그리는 중견작가 윤인자 화백의 개인전으로 자연이 뿜어내는 온갖 오묘한 색을 물감의 두꺼운 마띠에르로 따뜻하게 표현, 자연의 생동력을 담은 회화를 창조해낸다.
작품을 들여다보면, 수직, 수평이 반복되는 형상을 포착할 수 있는데, 이는 한 톨의 씨가 숲에 떨어져 상승하며 자라나고, 가로로 뻗치우며 성장하는, 생명이 자라나는 섭리를 붓칠에 담아낸다.
숲-정령(윤인자 作)./사진제공=장은선갤러리
자연의 강력한 생명력을 물감으로 쌓고 또 쌓으며, 사이사이 겹에 밀도를 채워 넣음으로 표현한다. 거기에 나이프와 안료와 오일이 거의 본능적인 계산에 의해 날 세워지거나 혼합되거나 용해된다.
이로부터 질기고 거친 텍스쳐가 자연의 생명력을 대변하듯 작업에 남는 것이다. 이러한 부단하고도 반복된 시도를 통한 물감의 텍스쳐는 보는 감상자로 하여금 생동력 있는 회화 세계로 인도한다.
작가는 이를 ‘정령’이라고도 표현 하는데, 이는 단순히 자연을 표면적 형상으로만 인지하는 것이 아닌 자연 안에 담긴 내면의 소리를 끌어내어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시도에서 나오는 작가만의 표현이다.
숲을 그리고 나무를 그리는 중견작가 윤인자 화백의 개인전으로 자연이 뿜어내는 온갖 오묘한 색을 물감의 두꺼운 마띠에르로 따뜻하게 표현, 자연의 생동력을 담은 회화를 창조해낸다.
작품을 들여다보면, 수직, 수평이 반복되는 형상을 포착할 수 있는데, 이는 한 톨의 씨가 숲에 떨어져 상승하며 자라나고, 가로로 뻗치우며 성장하는, 생명이 자라나는 섭리를 붓칠에 담아낸다.
숲-정령(윤인자 作)./사진제공=장은선갤러리
자연의 강력한 생명력을 물감으로 쌓고 또 쌓으며, 사이사이 겹에 밀도를 채워 넣음으로 표현한다. 거기에 나이프와 안료와 오일이 거의 본능적인 계산에 의해 날 세워지거나 혼합되거나 용해된다.
이로부터 질기고 거친 텍스쳐가 자연의 생명력을 대변하듯 작업에 남는 것이다. 이러한 부단하고도 반복된 시도를 통한 물감의 텍스쳐는 보는 감상자로 하여금 생동력 있는 회화 세계로 인도한다.
작가는 이를 ‘정령’이라고도 표현 하는데, 이는 단순히 자연을 표면적 형상으로만 인지하는 것이 아닌 자연 안에 담긴 내면의 소리를 끌어내어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시도에서 나오는 작가만의 표현이다.
기사인쇄홍정수 기자jshong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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